다시시작1 일상끄적 오랜만에 쉬는 날이다. 코로나로 인해 미용실도 안간지 1년이 넘었고 머리도 너무 길었고 해서 오랜만에 미용실에가서 상한 머리를 쳐냈다. 기분까지 시원해지는 느낌도 받았다. 두피관리도 같이 받았는데 , 뭘 바르고 마사지 해주셨는데 엄청 시원했다. 집에서 그 같은 제품을 사고 싶었으나... 어떤제품인지 모르니 어쩔수 없이 패스... 머리하는 동안 너무 갈증이 났으나 마스크를 벗을 수 없기에 참고... 끝나자 마자 최애 '아아'를 꼴깍꼴깍 마셨다. 그런데.. 그래도 물이 최고인가보다. 마셔도 마셔도 해소되지 않은 갈증이 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내가 그동안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과 걱정이 지난 일년간 참 많았다. 하지만 정작 나는 바뀌지 않았고 걱정만한채 일년이 허무하게.. 2021.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