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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끄적2

일상끄적 오랜만에 쉬는 날이다. 코로나로 인해 미용실도 안간지 1년이 넘었고 머리도 너무 길었고 해서 오랜만에 미용실에가서 상한 머리를 쳐냈다. 기분까지 시원해지는 느낌도 받았다. 두피관리도 같이 받았는데 , 뭘 바르고 마사지 해주셨는데 엄청 시원했다. 집에서 그 같은 제품을 사고 싶었으나... 어떤제품인지 모르니 어쩔수 없이 패스... 머리하는 동안 너무 갈증이 났으나 마스크를 벗을 수 없기에 참고... 끝나자 마자 최애 '아아'를 꼴깍꼴깍 마셨다. 그런데.. 그래도 물이 최고인가보다. 마셔도 마셔도 해소되지 않은 갈증이 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내가 그동안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과 걱정이 지난 일년간 참 많았다. 하지만 정작 나는 바뀌지 않았고 걱정만한채 일년이 허무하게.. 2021. 8. 7.
[일상] 눈오는 날 몇일에 걸쳐서 눈이 많이 온다. 오늘도 오후에 갑자기 눈이 많이 오기 시작하더니 퇴근길 잠깐 멈추다 다시 눈이 많이 오기 시작한다. 퇴근길에 너무 이뻐서 찍은 사진이다. 나무에 눈이 쌓였다. 물론 내일 출근길이 걱정된다. 질퍽해지고 진흙탕이 될까봐.. 하지만 지금은 잠시 눈이 쌓인 풍경을 감상한다. 밖에 주차된 차들 위에도 눈이 한가득이다. 낼 치우느라 고생들 하실것 같다.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해 그 순간을 포착하려 찍었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안나왔다.ㅎㅎ 그래서 동영상을 찍었다. 눈 하나하나 내리는 것을 감상하고 싶어 찍었는데 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는 아무래도 차이가 난다. 요렇게 눈꽃처럼 이쁘게도 쌓였다. 담벼락에 얼마나 쌓였나 찍어보려 했는데 잘 안담긴것 같다 ㅎㅎ 눈이 참 많이 와서 볼때는 아름다.. 2021. 1. 12.